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 21번째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56세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5~21일까지 대구지역 확진자인 시어머니와 접촉한 뒤 발열과 기침, 가래 증세로 2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채취했다.
21번째 확진자는 남편과 딸 등 가족 2명과 함께 거주 중이다.
울산시는 21번 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 코르나 19 21째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3-03 14:32 수정 2020-03-03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