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동국대 경주병원 확진자 1명 퇴원…경북 두 번째

입력 2020-03-03 11:31 수정 2020-03-03 13:28
지난달 23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실 출입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내원해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걸려있다. 연합뉴스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두번째로 퇴원했다.

경북도는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받던 국내 39번째 환자(61세 여성)가 증상이 호전돼 이날 오전 퇴원했다고 3일 밝혔다.

입원한 지 14일만이다.

이 환자는 지난 달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격리 해제를 결정했다.

대구지역 완치 퇴원자는 2명이 늘어 모두 9명이 됐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