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6일부터 잠정 중단

입력 2020-03-03 11:28
라이엇 게임즈 제공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오는 6일부로 잠정 휴식기에 들어간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 및 리그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6일을 기점으로 2020 LCK 스프링의 잠정적인 휴식기를 갖는다”고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따라서 2020 LCK 스프링은 오는 6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그리핀 대 KT 롤스터전이 끝난 뒤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하부 리그인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도 6일 경기를 마친 뒤 휴식기에 돌입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재개 시점은 코로나19의 국내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고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성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LCK 및 챌린저스의 잠정적인 휴식기를 결정했다”며 “리그 재개 시점은 현시점에서 정해진 바 없으며,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