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신작 FPS ‘발로란트’ 공개

입력 2020-03-02 17:28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가 1인칭 슈터(FPS) 장르의 신작 게임 ‘발로란트’를 2일 공개했다.

발로란트는 5인의 유저가 한 팀을 이뤄 공격 대 수비로 24라운드 동안 맞붙는 게임이다. 전 세계의 실제 지역 및 문화권에서 온 캐릭터가 등장하며, 캐릭터별로 고유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출시 예정 시기는 올여름이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10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출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FPS 장르의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는 발로란트가 아닌 ‘프로젝트A’로 명명했다.

라이엇 게임즈 애나 런던 발로란트 책임 프로듀서는 “캐릭터마다 슈팅 플레이를 보완하는 독특한 스킬을 마련, 전략 플레이 요소를 가미하여 기존 장르 게임의 경험을 확장했다”며 “신작을 통해 전 세계 FPS 팬과 새롭게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