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이만희의 위험도·노출력 등 파악하겠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일 브리핑에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한 검사는 저희도 교회 측으로부터 정보를 확인했다. 검사 받았고 음성이라는 정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검사는 수탁검사기관에 의뢰를 했고 비용은 본인 부담이었다”며 “그 이후의 내용에 대해서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에 대한 검사를 방역당국에서 추가 실시할 계획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검사에 대한 신뢰성도 일단은 본인의 진술이 그런 상황이고 만약에 접촉자라든가 위험이 인지되면 저희가 검사 지시·요청을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 총회장이) 어느 정도의 위험도나 노출력이 있는지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