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28대 회장에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 취임

입력 2020-03-02 14:13

김상수(사진) 한림건설 회장이 2일 대한건설협회 제28회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1일 임기를 시작으로 4년간 대한건설협회장으로서 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간다. 김 회장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을 겸하게 된다.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취임식은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연기했다. 김 회장은 “범 건설업계가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정부와 함께 국가적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건설산업이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부흥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