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휴관 연장

입력 2020-03-02 13:02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이 휴관 기간을 연장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미술관 휴관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립미술관과 현대미술관은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휴관 연장 기한은 제주도가 별도 통지할 때까지로, 현재는 미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개관 예정이던 ‘혼듸, 봄’ 전시 개막도 연기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