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원산서 동해로 발사체 2발 발사”…올해 들어 처음

입력 2020-03-02 12:57 수정 2020-03-02 13:04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
“북한, 원산서 동해로 발사체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이날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북한은 95일 전인 작년 11월 28일 4시59분경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 당시 발사체는 정점고도 97㎞로, 380㎞를 비행해 동해에 낙하했다.

합참은 “우리 군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