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연구원은 차두현 전 청와대 위기정보상황팀장을 수석연구위원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차 수석연구위원은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로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팀장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상임이사 등을 지냈고, 이명박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일했다. 현재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객원교수다.
차 수석연구위원은 “아산정책연구원은 지난 10여년의 짧은 기간 동안 외교·안보 분야 대표 민간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객관적인 정책 대안 연구 및 제시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