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천지 교주 이만희 ‘코로나19’ 검사 음성

입력 2020-03-02 10:00 수정 2020-03-02 10:11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이만희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신천지 측이 밝혔다.

이만희는 신천지 내부 회의를 거쳐 2월 29일 모처에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다만 신천지측은 구체적인 장소와 시각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만희는 지난달 1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열린 친형의 장례식에 참석한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신도들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는 내용의 총회장 명의의 편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