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박상현-도재욱, 16강 진출

입력 2020-03-01 22:20 수정 2020-03-02 12:50
ASL 중계방송 캡쳐

신인 박상현이 뛰어난 경기력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도재욱은 김지성을 2번 잡고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1일 서울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9’ 24강 E조에서 박상현과 도재욱이 각각 1,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특급 신인’으로 주목 받은 박상현이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박상현은 박준오를 꺾은 데 이어 백전노장 도재욱까지 이기면서 조 1위를 달성했다. 도재욱전에서 초반 러시를 막혔지만 침착하게 중반 운영을 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ASL 중계방송 캡쳐

도재욱은 김지성을 꺾고 승자전에 올랐지만 신예의 패기에 막혀 최종전으로 갔다. 다시 만난 김지성을 상대로 물량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조 2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