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RPG ‘라그나로크 택틱스’가 올 2분기에 국내 출시된다.
그라비티는 지난 29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 게임은 2019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 출시 후 좋은 반응을 받은 만큼 국내 시장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금껏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러 게임을 냈다. 수집 및 전략 콘텐츠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라그나로크의 몬스터를 이용해서 유저가 직접 전투를 배치하고 전략을 짜서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지난해 11월 태국 지역에서 론칭했고, 지난 1월에는 동남아시아 지역, 2월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했다.
모바일 사업unit 윤형철 팀장은 “유저들은 라그나로크 택틱스 만의 색다른 전략적인 요소와 실시간 PVP대전 등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라그나로크 몬스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라그나로크 택틱스의 성과가 국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투, 성장 콘텐츠를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