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대 남성 미용사 코로나19 확진…14명째

입력 2020-03-01 16:33 수정 2020-03-01 17:06

대전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 14번째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20대 남성 미용사다. 신천지예수교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미용실 동료 7명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을 호소해 격리됐다. 곧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이날 추가된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그가 방문한 업소나 시설 등은 폐쇄 후 긴급 방역할 방침이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