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총 20명으로 늘어나

입력 2020-03-01 15:44 수정 2020-03-01 15:45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나 연이어 발생했다.

울산시는 신천지 교회 신도로 지난 16일 울산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울산 남구에 사는 47살 여성과 울산 동구에 사는 부부 사이인 72살 남성과 68살 여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울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른 방역과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