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장성규, 삼일절 맞아 태극기 앞 묵념

입력 2020-03-01 15:05
방송인 장성규가 삼일절(3·1절)을 맞아 태극기 앞에서 묵념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장성규 SNS 캡처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사진과 글을 올리며 삼일절 의미를 되새겼다.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삼일절’ ‘대한독립만세’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어 “나라와 후손의 안녕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을 뵈니 혼자만 잘 먹고 잘 살려 애쓰는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열들은 나에게 행복한 오늘을 선물해주셨다. 나는 후손들에게 어떠한 내일을 선물할 수 있을까”라며 “이 마음도 잠깐일까 두렵다”고 밝혔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마음에 동참하는 한편 장성규에게 “즐겁게 해주시는 덕분에 행복하다” “기부도 잘하고 방송도 잘하니까 후손들에게 선물하는 것” 등의 응원도 보내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한 선행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나의 작은 움직임이 대구 시민분들을 비롯한 불안에 떨고 계실 수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