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리엄, 차에서 쿠키 들고 “너 내 얼굴보다 크냐 혹쉬?”

입력 2020-03-01 12:37
윌리엄의 사랑스러운 일상 사진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하 윌리엄 해밍턴 SNS 캡처

윌리엄은 1일 공개된 사진에서 얼굴보다 큰 쿠키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쿠키를 꼭 쥔 손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샘 해밍턴 부부는 사진을 올리며 “너 내 얼굴보다 크다니? 맛도 크기만큼 엄청 맛있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윌리엄의 유행어인 ‘혹쉬’를 따라하며 “너 쿠키 내 얼굴보다 크냐, 혹쉬?” “그 쿠키 맛있나, 혹쉬?” 등 재치 있는 댓글을 달고 있다.


이어 게시글엔 “요즘 밖에 못 나가니까 아빠가 북악스카이웨이 쪽으로 드라이브 시켜주시면서 간식도 차에서 먹고 산 위에서 좋은 공기도 좀 마시고 왔네요”라는 말이 덧붙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이들이 밖에 못 나가는 상황을 언급한 것이다.

윌리엄 SNS 계정엔 며칠 전에도 집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윌리엄·벤틀리 형제 사진이 올라왔었다. “외출을 전혀 못 하고 있지만 집에서 틈틈이 (마스크) 쓰는 연습을 하면서 놀아요”라고 언급했다.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