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이민호 김고은의 ‘더 킹’ 4월에 만난다

입력 2020-03-01 12:10
'더 킹-영원의 군주' 측 제공.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가 금토 드라마로 오는 4월 편성됐다. 현재 전파를 타고 있는 16부작 미니시리즈 ‘하이에나’가 예정대로 8주 만에 종영하면 ‘더 킹-영원의 군주’ 방송일은 4월 중순이나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잘 알려졌다시피 김 작가는 국내 최정상 드라마 작가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한국 드라마계를 강타한 숱한 히트작들이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번 작품 역시 이채로운 상상력으로 무장했다.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판타지 로맨스 극이다.

한류스타로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배우 이민호와 김고은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