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최연소 ‘코로나19’ 확진…생후 45일 아기·산모 모두 ‘양성’

입력 2020-03-01 08:49 수정 2020-03-01 09:04
뉴시스.

경북에서 국내 처음으로 생후 45일된 신생아가 코로나19에 걸렸다. 이는 전국 최연소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북 경산에서 부모와 거주하는 생후 45일된 남자아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년 1월 15일생인 아기는 지난달 22일부터 엄마와 경북 의성 친할머니 집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아기의 엄마도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모자가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기 엄마는 아이와 함께 시댁인 의성에서 산후조리 중인 것으로 보건당국은 확인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