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원 11번째 확진자 발생…율천동에 사는 20대 여성

입력 2020-02-29 11:14 수정 2020-02-29 11:15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경기도 수원에서 1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에서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는 수원 장안구 율천동(율전동) 다가구주택에서 거주 중인 23세 여성이다.

그는 지난 15~16일 대구 지역 거주 부모가 수원을 방문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본가 부모와 가족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입원 중이다. 염 시장은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A씨의 이동경로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