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하루 사이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충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42~46번 확진자는 모두 27일 부터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들의 거주 지역은 아산 2명, 천안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안은 이들 3명이 신규 확진됨에 따라 현재까지의 누적확진자가 무려 39명에 달한다. 아산은 총 6명이다.
신규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30대 2명, 40대 2명, 60대 1명으로 다양하게 분포했다. 성별은 모두 여성으로 확인됐다. 증상 역시 콧물과 발열, 근육통 등 다양하게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와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방문한 곳을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