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영찬 성남중원·정태호 관악을 공천 등

입력 2020-02-28 21:47 수정 2020-02-28 22:09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4·15 총선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경기 성남 중원 후보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서울 관악을 후보로 정해졌다. 윤 전 수석은 조신 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을 꺾었다. 정 전 수석은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을 이겼다.

서울 도봉을에서는 오기형 변호사, 서울 관악갑에서는 유기홍 전 의원으로 결정됐다. 인천 미추홀은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 인천 연수을은 정일영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이겼다.

광주 동구남구을은 이병훈 예비후보, 광주 북구갑은 조오섭 예비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대전 동구는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으로 결정됐다. 경기 광명을은 양기대 전 광명시장, 경기 수원갑은 김승원 예비후보, 경기 하남은 최종윤 예비후보로 정해졌다. 울산 남구갑은 심규명 예비후보가 공천 받았다.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낙천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