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일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가 지난 17∼23일 기준 일본 오리콘 해외 음반 주간 랭킹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데뷔앨범 ‘컬러라이즈(COLOR*IZ)’와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를 잇는 3연속 1위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정규 1집은 첫주 35만 6313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걸그룹 신기록을 세웠다.
걸그룹 역대 초동 신기록을 세운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의 의미를 가진 ‘BLOOM’과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다.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아이즈원 열두 멤버가 모인 절정과 만개의 모습을 축제라는 이미지로 형상화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과 아이즈원의 퍼포먼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색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즈원의 이번 앨범은 일본 타워레코드 종합 판매량 TOP4에 버전별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총 15개 지역 1위를 휩쓸기도 했다. 또 지난 25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타이틀곡 ‘피에스타’로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유승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