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교회도 오는 1일 주일예배부터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린다.
사랑의교회는 28일 “성도들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국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교회가 책임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전환하기로 했다”면서 “교회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의료진들의 헌신과 보건당국의 노력에 감사하며 마음 모아 기도하고 응원할 때”라고 밝혔다.
교회 관계자는 “온라인 예배 결정은 국가적 재난이 된 코로나19로부터 성도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국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교회가 책임을 분담하고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회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나라와 민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정오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