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앞서 제주지역 교인 646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 데 이어, 이번에는 교육생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27일 자정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도내 신천지 교육생 102명의 명부를 제공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명단을 바탕으로 이 시각 현재 일제 확인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유증상자를 찾는 1차 확인작업 결과는 오늘 중 공개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도가 중대본으로부터 제공받은 646명 도내 신천지 교인 중 확인된 유증상자 36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제주도, 이번에는 신천지 교육생 전수조사 착수
입력 2020-02-28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