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 ‘코로나19’ 사망 44명·확진 327명 증가

입력 2020-02-28 09:02 수정 2020-02-28 09:44
중국 우한의 한 택배원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막고자 설치된 거리의 차단벽 너머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AFP연합

중국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새 44명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327명 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전날 하루 동안 사망자가 44명 증가해 총 27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로 발생한 사망자는 후베이성에서만 41명이 나왔다. 그외 수도 베이징에서도 2명이 숨졌다.

중국 전역 총 확진자는 7만8824명이 됐다. 다만 후베이성에서 318명이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에서는 9명에 그쳤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