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러닝, Grant Cardone의 ‘Cardone University’ 국내 서비스 시작

입력 2020-02-27 17:40
사진 - 자투리러닝 이주광 대표(제공= 자투리러닝)

‘자투리러닝’이 전세계 fortune 500대 기업들이 채택한 세일즈,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인 Cardone University를 한글화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Cardone University는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작가, 자산 1조 7천억원 규모의 기업가이자 세계적인 세일즈 트레이너인 Grant Cardone이 30여 년의 세일즈와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세일즈교육 및 비즈니스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일즈의 기초부터 잠재고객 발굴, 협상, 팔로업, 클로징, 경제적 자유 얻기, 동기부여, 반대의견 극복, 고객 응대 등 세일즈와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다.

교육은 대부분 3~5분 정도 길이인 짧은 강의 영상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 강의마다 핵심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검증하기 위한 퀴즈가 있다. 영업사원들과 매니저들이 하루 30분 내외로 6개의 강의를 수강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기업이 최소 몇 달 안에 30%, 최대 수십 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Cardone University는 fortune 500대 기업에 속하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트위터, BMW, 포드 등의 세계 정상급 회사들은 물론 소규모 매장들까지도 채택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적으로 22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4500만 회 이상 수강했다.

자투리러닝 이주광 대표는 “Cardone University를 통해 연수입이 2배로 늘어나는 것을 직접 경험한 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 싶었다. 하지만 모든 콘텐츠가 영어라는 한계가 있어서 국문 자막을 추가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창업 계기를 전했다.

이어 “'자투리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으로'라는 의미로 회사 이름을 지었다. 제공하는 영업교육 영상들이 대부분 3~5분 내외로 짧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