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파크원’ 공사 현장 건설사 직원 코로나 확진

입력 2020-02-27 17:10
여의도 파크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복합단지 ‘파크원’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던 건설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서울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파크원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던 포스코건설 4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4일 처음 발열 증상을 보인 뒤 26, 27일 받은 1·2차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건설은 27일 오후 A씨가 근무하던 현장을 임시 폐쇄하고 이곳에서 일하던 전 직원을 격리했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