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풀이앱 스냅애스크, 자기주도적 학습습관 형성에 효과적

입력 2020-02-27 13:58

최근 ‘습관성형’이라는 말이 신조어처럼 불리고 있다. 이는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더 나은 생활을 하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특히, 학습습관은 과거부터 올바르게 형성하기 위해 여러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부단히 연구해왔다. 올바른 학습습관을 세우기 위해서는 과외나 학원에서 주입식 교육을 받기 보다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길러 자신이 모르는 내용에 대해 파악하고 이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며 집에서도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기를 수 있는 A.I기반의 문제풀이앱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15년 홍콩에서 설립된 스냅애스크는 현재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3백만명 이상의 학생과 35만 명 이상의 튜터가 이용 중이다.

스냅애스크는 이용 학생이 질문을 등록하면 명문대 출신의 튜터가 1분 내 풀이 과정에 관한 해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빠른 시간 내에 1:1 학습상담을 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의 특성상 먼 거리를 오갈 필요 없이 앱 내에서 신속하게 질문하고 답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에서는 질문 사항을 해결하는데 체력적, 시간적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간편함과 신속한 서비스 처리 덕분에 스냅애스크는 현재 아시아 최고의 교육 기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더군다나 스냅애스크는 대학 입시 주제를 다루는 수천 개의 교육 비디오와 교육과정도 제공하고 있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는 추세이다.

스냅애스크는 여기서 더 나아가 Wizmo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시험성적과 학습 성향을 빅데이터화 하고 있다. Wizmo 서비스를 통해서라면 구성된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학습 로드맵을 구성해주기 때문에 향후 학습 방향에 대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 스냅애스크는 기존 학생 이용자들에서 안주하지 않고 대학 진학 후 연령대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컨텐츠들도 제공하고 있다. 스냅애스크의 Sofasoda 서비스를 통해서라면 CPA 및 CFA 라이센스와 같은 산업별 시험을 대비할 수 있으며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사고, 토론,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비디오 교육자료도 유용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다. 스냅애스크는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인 Lab 또한 운영하고 있다. 제공 중인 Lab을 이용하면 쾌적한 스터디카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번거롭게 카페나 도서관 자리 쟁탈전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현재 스냅애스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랩은 홍콩, 타이페이를 비롯해 국내 서울에도 있어 국내 이용객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다.

스냅애스크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스냅애스크 이용객들의 반응을 보며 “스냅애스크가 교육 기술의 리더로서 아시아 전역에서 자기 주도학습의 혁명을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스냅애스크의 창립자이자 CEO인 Timothy Yu는 “우리는 비현실적인 과잉 성장을 추구보다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경쟁 및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콘탠츠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