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또 확진자 공군부대 소속

입력 2020-02-27 11:30
충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오면서 도내 환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한 공군부대 소속 A씨(23)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의 집을 방문한 뒤 18일부터 기침과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였다.

공군부대는 전날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국군대전병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양성이 나왔다.

도는 부대와 협조해 A씨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