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울산서 6번째 확진자 나왔다…5번 환자 할머니

입력 2020-02-26 20:37 수정 2020-02-26 20:39
2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치료를 받는 울산대병원 국가지정치료병상(음압병상)에서 의료진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남구에 거주하는 A씨(73·여)가 26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5번 확진자의 할머니로,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번 확진자의 부모, 남동생 등 가족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와 남구보건소는 6번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