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은 26일 자신의 SNS에 ‘낭만닥터 김사부2’ 종영 인사를 올렸다. 그는 “5개월 동안 고군분투하면서 ‘낭만닥터 김사부2’를 일구어주신 최고의 스태프, 최고의 감독님, 최고의 작가님, 우리의 김사부 한석규 선배님, 모든 출연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모든 것을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응원에 서우진이 존재할 수 있었고 우진의 성장만큼 저 또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시청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여러분도 저와 함께 낭만을 찾는 여정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안효섭은 영어로 “imperfect and cynical Woo-jin was able to found his way to happiness and the romance with your love and support(불완전하고 냉소적인 우진이 당신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 그의 행복과 로맨스로 향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하는 등 해외 팬들에게도 소감을 밝혔다.
그는 10장의 사진을 올려 ‘낭만닥터 김사부2’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댓글을 통해 시즌3에 기대감을 드러내거나 종영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25일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2’는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들의 이야기로 마지막 회에서 최고 시청률 27.1%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효섭 SNS 글 전문
5개월 동안 고군분투 하면서 ‘낭만닥터 김사부2’를 일구어주신 최고의 스태프, 최고의 감독님, 최고의 작가님, 우리의 김사부 한석규 선배님, 모든 출연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영광 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것을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에 서우진이 존재할 수 있었고 우진의 성장만큼 저 또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었기에 더욱 애틋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여러분도 저와 함께 낭만을 찾는 여정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In honor of our season II of Dr Romantic, here is a snippet of our last scene. This has been one of the most powerful and remarkable experiences of my life, and I feel very fortunate and grateful to be able to share this with you all. Thank you all for your support and love. It has been a very inspiring experience for me to learn from all our team members of filming crew, including our director, editor/screenwriter and fellow staff - imperfect and cynical Woo-jin was able to found his way to happiness and the romance with your love and support.
Thank you.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