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출·퇴근 시간대 위주로 경춘선 열차를 추가정차하고 경강선 열차를 증편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평일 경춘선 급행열차는 별내·갈매역에 5회 정차하고, ITX-청춘 열차는 마석역에 4회 추가 정차한다. 경강선은 판교~부발 구간에 일반열차가 2회 증편된다.
1호선과 분당선 환승 편의를 위해 주말·공휴일 분당선 전동열차는 청량리역까지 10회 연장 운행한다.
이 영향으로 청량리역을 지나는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분당선 전철 및 ITX-청춘 운행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변경된 운행시간표는 한국철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