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50대 직장인

입력 2020-02-26 09:20 수정 2020-04-23 09:56
경기도 고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고양시는 26일 행신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57)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3시쯤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였다.

26일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해외여행이나 대구 방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A씨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