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총선 예비후보 운전기사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2-25 15:58
게티이미지뱅크

부산 기장군 철마면 한 텃밭에서 50대 A씨가 25일 오전 10시 40분경 차량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사망한 A씨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부산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운전기사였다. 정당 관계자가 A씨의 출근이 늦어지자 집에 찾아갔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자신의 렉스턴 차량 바퀴에 끼인 채 숨져 있었다. 차량은 시동이 켜져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A 씨가 숨진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