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019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3개 제품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각 분야의 수상작을 결정하는 디자인상이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마제스티 9)’와 ‘엑스타 PA51’, ‘윈터크래프트 Wi51’ 등 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제스티 9은 마제스티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며 엑스타 PA51은 북미 전용 사계절 타이어로 스포츠 성능과 컴포트 성능을 함께 갖춘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i51은 유럽형 겨울용 타이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그동안 금호타이어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선보일 제품도 고객 중심 디자인 철학을 일관되게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