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자마자…남성에게 흉기로 찔린 20대女 사망

입력 2020-02-25 11:17
연합뉴스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20대 여성이 찔려 숨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쯤 부산 서구 A씨(23) 집에 한 남성이 찾아왔다. A씨가 문을 열어주자마자 남성은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남성의 흉기에 신체 여러 곳을 공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숨졌다.

당시 A씨 집에는 A씨 언니가 있었지만 남성의 갑작스러운 범행에 놀라 집을 빠져나갔다. 이후 A씨 언니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 남성은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도주한 남성을 뒤쫓는 한편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