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예비후보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주일간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김민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정부 또한 코로나19 관련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총력대응 하는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주일간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민철 예비후보는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하는 일주일간 문자와 전화, SNS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민철 예비후보는 “의정부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가족과 주위사람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면서 “일터와 가정, 활동공간에서도 예방수칙에 따라주시길 바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시 먼저 1339로 전화 상담 후 지침을 이행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 함평 출신의 김민철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대학원(통일학 석사)을 졸업하고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해 열린우리당 문희상 당의장 수석 보좌관, 국회부의장 수석보좌관, 18대 대선 문재인 후보 의정부을 선거대책위원장, 민주당 당대표 부실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국민통합위원회 경기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