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아나운서 코로나19 음성 판정

입력 2020-02-24 19:22 수정 2020-02-24 20: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를 산 김민아 아나운서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대회 관계자는 “김 아나운서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 아나운서는 오는 26일일부터 진행되는 LCK 1라운드 경기부터 다시 분석데스크 및 인터뷰어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김 아나운서는 서울 종로 LCK 아레나에서 LCK 경기가 진행되는 중 미열 증세로 경기장 퇴거 조치를 받았다. 샌드박스와 담원의 2경기는 김 아나운서의 부재로 방송 인터뷰 없이 일정이 종료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방송 요원과 미디어 관계자 등은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 주최측은 “LoL 파크 입장 제한 기준이 37.5도이기 때문에 메뉴얼대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