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경기도 의정부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3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범정부대책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회의를 가졌다.
이날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는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를 현재의 ‘경계’단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시켰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안 시장은 중앙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한 만큼 단계별 대응계획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운영,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확진자 발생시 치료 및 관리 대책 등을 철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에는 현재 확진환자는 없으며 자가격리 6명, 능동감시 2명을 관리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