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18명 추가…총 186명

입력 2020-02-24 08:11 수정 2020-02-24 08:5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경북 추가 확진자가 18명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만 확진자가 186명으로 늘었다.

경북도가 24일 오전 6시 기준 발표한 자료에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천주교 안동교구 신도 39명(서울 가이드 1명 포함) 가운데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에서는 먼저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음성이 나왔거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확진자 수는 모두 111명이다. 이중 정신병동 환자 확진자 수는 102명이고 3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환자는 직원환자(8명). 일반병동(1명)이다. 신천지증거장막성전과 관련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32명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