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코로나19 1차 양성

입력 2020-02-23 10:44
20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강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1차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2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강릉에 거주하는 46세 남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차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발열, 무기력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결과는 이날 중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도내에선 22일 춘천과 삼척, 속초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