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1시20분쯤 경남 통영시 무전동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화재 당시 아파트 주민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오후 11시50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불로 사망한 박모(46)씨 집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집 안에 박씨 외에 다른 가족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