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무전동 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 60여명 대피 소동

입력 2020-02-23 06:34
게티이미지뱅크

22일 오후 11시20분쯤 경남 통영시 무전동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화재 당시 아파트 주민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오후 11시50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불로 사망한 박모(46)씨 집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집 안에 박씨 외에 다른 가족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