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60대 여성

입력 2020-02-22 17:08
연합뉴스

22일 대전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에 사는 60대 여성인 확진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으나, 최근 대구 지인과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지인은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대전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첫 확진자는 서울 거주자로 최근 대구를 방문한 뒤 대전에 있는 친구 집에 머문 20대 여성이다. 보건당국은 CCTV와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이 여성의 정확한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