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라바’ 김태훈을 원거리 딜러로 선발 출전시킨다.
한화생명은 22일 오후 5시에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그리핀과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현재 두 팀은 나란히 2승3패를 기록 중이다. 한화생명이 세트득실 -2로 6위에, 그리핀이 -3으로 7위에 올라있다.
양 팀은 경기 시작을 1시간 반 앞두고 이날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처음으로 김태훈을 원거리 딜러로 내보낸다. 지난 5경기 12세트 동안은 신인 ‘비스타’ 오효상에게만 출전 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 나머지 포지션은 전과 같이 ‘큐베’ 이성진, ‘하루’ 강민승, ‘템트’ 강명구, ‘리헨즈’ 손시우가 맡는다.
이에 맞서는 그리핀은 다시 한번 베스트 라인업을 들고나온다. ‘소드’ 최성원, ‘타잔’ 이승용, ‘유칼’ 손우현, ‘바이퍼’ 박도현, ‘아이로브’ 정상현이 헤드셋을 쓴다. 올 시즌 그리핀은 지금까지 치른 13세트 중 12세트에서 해당 라인업을 가동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