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여행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전북의 확진자 A씨(28)의 직장동료 남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코로나19 113번째 확진자 A씨(28)의 직장동료 B씨(36)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남성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전주지역 보험회사 동료로, 발열 등 증세를 보여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의심 증세를 보인 같은 직장의 동료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별도로 최근 중국 지린성과 베트남에 다녀와 미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던 군산 거주 여성 2명도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전북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도 ‘양성’ 판정
입력 2020-02-21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