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체지방 8.7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아무튼, 한 달’ 프로젝트를 수행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강한 몸을 만들자는 게 취지며 조세호를 비롯해 정준하, 전현무, 홍현희 등 출연진들의 한 달 프로젝트 수행 결과가 발표됐다.
조세호는 체지방 감량을 위해 야식을 끊고 취침 3시간 전, 공복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아침을 꼬박 챙겨 먹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려는 의지를 보였다. 아침으로는 채소, 올리브 오일, 과일, 곡물 등을 곁들인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꾸준한 운동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팔굽혀펴기 50개 정도를 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함께 운동을 하던 유재석은 “나는 100개도 한다”며 “혼자 운동하면 하루 두 시간 반 정도 한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조세호의 식습관 개선 노력과 꾸준한 운동 모습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아무튼, 한 달’ 프로젝트 결과 발표 날 스튜디오에서 조세호의 변화에 대해 체크했고 그 결과는 놀라웠다. 총 체중은 5.6kg 감량에 성공했다. 근육은 늘고 체지방은 8.7kg 나 빠져 출연진들 중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모든 도전을 마친 출연진들은 “즐겁게 계속하고 싶은 솔루션”이라며 프로젝트가 끝나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실제로 조세호는 21일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마지막 녹화 때보다 2kg 더 뺐다”며 촬영 이후에도 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