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내달 12일 출시

입력 2020-02-21 12:45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배틀로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를 다음달 12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타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을 다수 출시해 적잖은 로열티를 지급했던 넷마블이 A3를 통해 자체 IP 육성의 신호탄을 쏠 지 주목을 받는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출시한 PC 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2020년 상반기 주요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공격·방어·지원형 등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의 진화 ‘소울링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담겨있다.

넷마블은 출시전까지 게임 재화 및 현물 상품을 지급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