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1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단독주택 철거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건물 내부에 작업자 5명이 작업 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주택 지붕 공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작업자 2명을 구조했고 추가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출동한 경찰은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가스공사에 통보해 가스사고 방지를 위해 조치했다. 더불어 지자체는 인근 지역에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