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국축만화] 모리뉴, 손 안 쓰고 음료수 먹기...실패

입력 2020-02-20 21:59


겨울 이적시장 이후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핵심인 'DESK'라인이 해체되었습니다. 에릭센은 떠났고 공격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20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RB 라이프치히의 경기는 후반 14분 PK를 성공시킨 베르너의 결승 골로 라이프치히가 1-0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DESK' 라인 중 델리 알리가 유일하게 선발 출전했으나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후반 19분 교체되었습니다.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은 이미 장기 부상으로 결장 중이었고 리그 26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 중 팔 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주축 선수를 잃은 토트넘은 홈경기에서 1-0 패배하며 2차전이 열리는 원정 경기에서 2골 차 승리를 거둬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습니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