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한 대구의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전북지역 교회 신도 1명이 자진신고를 해왔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에 사는 이 신도는 지난 9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돌아왔다고 19일 보건소에 신고했다.
전북도는 이 신도를 조사한 결과,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에 감염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이날 오후 6시쯤 나올 예정이다.
이 신도는 예배 참석 시 ‘슈퍼전파자’로 거론되는 3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